NO1.AD PORTAL - www.tvcf.co.kr 심사위원 | 서울영상광고제
박동순 박동순

오리콤 국장

심사를 하며 가장 많이 떠오른 두가지 생각이 있습니다. 펜데믹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꿔 놓았구나. 그리고 오히려 좋아였습니다. 전에는 겪을 수 없었던 모일 수 없는 환경은 아이데이션하는 제작팀은 물론, 촬영 스텝, 후반작업까지 광고계 전반적으로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. 하지만 오히려 그 덕에 우리는 많은 것을 새롭게 시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. 리얼을 담을 수 없다면 더 멋진 그래픽으로, 전에 볼 수 없는 앵글감으로, 애니메이션으로, 사운드 디자인으로, 색다른 매체로... 전에 없는 환경에서도, 아니 전에 없는 환경이기에 오히려 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더 멋진 결과물을 꺼내어 준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. 연결은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.

  • KB국민은행 / 하이트진료음료 ‘블랙보리’ / 슈퍼셀 캠페인 등